게이츠 재단 1분기 2026년 13F: 버크셔 하향 조정, 건설기계·운송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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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재단의 2026년 1분기 포트폴리오 현황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운용하는 게이츠 재단 신탁의 2026년 3월 31일 기준 13F 공시에 따르면, 미국주식 총 평가액은 약 317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보유 종목은 22개이며, 이번 분기 공시는 최대 45일 지연 공시로 실제 투자 시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위 버크셔 해서웨이 비중 축소, 평가액 16.3% 감소
포트폴리오 내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DEL, 25.8%)는 지난 분기 대비 비중을 축소하며 평가액도 약 16.3% 감소했습니다. 이는 차익 실현 또는 리밸런싱에 따른 비중 조정으로 해석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4분의 1 이상 비중을 유지하며 중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캐터필러·디어 등 건설기계주와 운송주 평가액 강세
캐터필러(Caterpillar Inc, 14.22%)와 디어(Deere & Co, 6.33%)의 평가액은 각각 23.7%, 21% 크게 상승해 장비와 농기계 산업의 견고한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또한 운송주인 캐나다 내셔널 철도(Canadian National Railway Co, 16.82%)는 4%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페덱스(FedEx Corp, 2.68%)도 23.3% 평가액이 올랐습니다.
폐기물 관리 종목 비중 축소,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
폐기물 관리 업체인 Waste Management Inc(20.06%)는 약간의 비중 축소와 함께 평가액도 0.1% 감소해 이번 분기에서는 다소 방어적인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Waste Connections Inc(1.05%)는 반면 7.4% 평가액이 줄어들었으나 비중 유지 중입니다.
기타 안정적 지분 유지 종목들
에콜랩(Ecolab Inc, 4.38%)은 1.3% 평가액 상승, 월마트(Walmart Inc, 3.29%)는 11.6% 증가하며 안정적인 운용 전략을 유지했습니다. 코카콜라 펨사(Coca-Cola FEMSA SAB de CV, 1.91%) 역시 3% 평가액 상승으로 소폭이지만 긍정적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요약
게이츠 재단 신탁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비중을 줄인 반면 캐터필러, 디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기계주와 운송주에 무게를 두는 전략을 유지했습니다. 폐기물 관리와 필수 소비재도 지속 보유하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돋보입니다. 단, 13F 공시는 최대 45일 지연되므로 현재 투자 판단 시에는 참고용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