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2025년 4분기 13F 상위 보유종목 변화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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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4분기 13F 총평: 대형 IT 중심으로 비중 확대
2025년 12월 31일 기준 뱅가드의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는 약 6조 8,977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비중 확대가 뚜렷합니다. 주로 대형기술주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며, 총 4,171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13F 공시는 최대 45일 지연 공시라는 점에서 시차 고려가 필요합니다.
상위 5개 종목: 애플과 알파벳 급등, 마이크로소프트는 평가액 감소
상위 종목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애플(APPLE INC, 비중 5.62%)과 알파벳(ALPHABET INC, 4.32%)입니다. 둘 다 비중 확대와 함께 각각 +8.8%, +31.7%의 평가액 증가를 기록하며 강한 주가 상승과 대형주 선호를 반영합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5.03%)는 비중 확대에도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아 평가액은 -4.5% 감소해 흥미로운 대조를 이룹니다.
NVIDIA(NVIDIA CORPORATION)는 비중 6.13%로 여전히 최대 비중을 유지하며 +1.9% 평가액 증가를 보인 가운데, 아마존(AMAZON COM INC)은 비중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4.5%의 평가액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투자 내역과 주가 변동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6위~10위 종목: 신기술 및 헬스케어 주목
브로드컴(BROADCOM INC, 2.42%)과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1.91%), 테슬라(TESLA INC, 1.69%),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 1.28%) 모두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일라이 릴리는 +42.6%로 대규모 평가액 증가가 돋보이며 헬스케어 분야의 강한 성장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메타플랫폼스의 경우 평가액은 다소 감소(-6.7%)했으나 비중을 늘린 점은 중장기 전략 변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JPMorgan Chase(1.24%)는 비중을 유지하며 안정적 배분을 지속했습니다.
시사점 및 투자 참고
뱅가드는 대형 IT 기술주와 차세대 성장 기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헬스케어 업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모습입니다. 평가액 증가가 보유 비중 확대와 꼭 일치하지 않는 점에서 운용 전략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13F 공시가 최대 45일의 공개 시차를 갖는 점을 감안하면, 최신 시장 상황과 차이를 가질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